제1장.  정제당의 과다섭취가 문제다.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식품이 바로 ‘흰설탕’ 이다.

예전에는 흰설탕이 귀한 식품이었고, 명절의 대표적인 선물인 적도 있었다.

그러나 30여년이 흘러 이제 흰설탕은 우리의 건강을 헤치는 ‘달콤한 독”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는 설탕을 많이  먹었을 때 우리 몸이 이것을 처리하는데 문제가 생길 수 있음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보도자료>언론홍보자료]

최근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 사람의 하루 평균 당류 섭취량이 61.4 g이나 된다. 세계보건기구 (WHO)가 권고하는 1일 평균 당류 섭취량 (25 g)의 2.5배 이상을 먹고 있는 셈이다.

흰설탕이 건강에 문제가 되는 이유는 뭘까?

흰설탕같이 하얗게 정제된 당을 ‘정제당’이라고 하는데, 흰설탕은 포도당과 과당으로 이루어진 단순당이다.

그래서 우리 몸에서 쉽게 소화 흡수되며 혈당을 급속히 올리게 되고, 우리 몸은 높아진 혈당을 내리기 위한 기능이 작동된다.

즉, 췌장에서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의 분비량이 급속히 증가하여 혈당을 간이나 근육세포 속에 저장하고, 그 결과 혈당은 다시 정상 이하로 떨어지는 저혈당증이 발생하게 되어 피로감, 신경불안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럴경우 설탕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을 자꾸 더 먹게 되는 악순환이 거듭될 수 있다.

[출처 : http://blog.naver.com/sosi75/140202691748]

고인슐린혈증이 지속되면 결국 췌장을 지치게 해 당뇨를 유발함은 물론 인체가 쓰고 남은 열량을 지방으로 만들어 저장시켜 비만, 고지혈증 등을 초래한다.

흰설탕은 그야말로 영양소는 거의 없고 칼로리 덩어리인 빈 껍데기 식품이다.

흰설탕은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흑설탕을 정제 가공하여 만드는데 이 과정에서 몸에 유익한 모든 영양소와 섬유질은 대부분 제거되어 칼로리만 내는 식품이 된다.

따라서 흰설탕을 먹게 되면 우리 몸은 에너지 생성과정에서 보효소역할을 하는 필수비타민 B1을 소모시켜 우울증, 신경질 등을 유발한다.

또한 비타민B1의 부족으로 포도당이 제대로 연소되지 못하면 혈액 속에 중간 대사물을 축적시켜 혈액이 산성화된다.

이렇게 되면 혈액을 중화시키기 위해 뼈나 치아에서 칼슘이 빠져나가 골격이 약해질 수 있다.

또한 많은양의 설탕섭취는 면역기능을 약화시키고 과잉행동장애 (ADHD)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요즘 청소년들은 이런 설탕같은 정제당에 절어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청소년들이 무심코 마시는 콜라, 사이다 등 청량음료에는 설탕이 많이 들어있다.

이 외에도 보이지 않는 설탕이 더 문제다. 아이들이 주로 많이 먹는 빵 (10-30 % 설탕함유), 아이스크림 (20-30 % 설탕함유) 케첩(25 %내외 설탕함유), 무가당주스를 포함한 각종 혼합음료 (10 % 내의 과당함유) 등에도 설탕이 많이 들어있다.

그러므로 건강하려면 먼저 흰설탕과 같은 단순당과 흰쌀, 흰밀가루 등의 정제당질의 섭취를 줄이고 자연이 준 각종 미량영양소와 식이섬유, 항암성분이 풍부한 통곡식, 채소, 과일 등 자연식품을 먹어야 한다.

[첨부파일 : 식품의약품안전처 2010~2012년 우리 국민의 당류 섭취량 분석결과 발표보도자료]

9.23 영양안전정책과.hwp

<자료 제공 : 파이토치료음식연구소 (070-8711-9088) >

http://blog.naver.com/lovetak408